제주민속촌, 겨울 민속음식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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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겨울 민속음식 체험행사 개최
  • 박은교 기자
  • 승인 2019.12.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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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1~12일, 18~19일
촌내 목공예방 행사장

[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제주민속촌에서는 민속촌내 텃밭을 활용하여 재배한 작물을 이용한 ‘호박죽’ 과 ‘감저범벅’을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산촌 목공예방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제주어멍이 정제에서 감저범벅을 멩굴글고 있다 (제주어머니가 부엌에서 감자범벅을 만들고 있다) (제주민속촌)
제주어멍이 정제에서 감저범벅을 멩굴글고 있다 (제주어머니가 부엌에서 감자범벅을 만들고 있다) (제주민속촌)

호박죽은 호박을 삶아 으깬 뒤 끓이다가 찹쌀가루를 넣고 익혀 만든 죽이다. 호박죽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제주어머니가 끓인 호박죽 사진 (제주민속촌)
제주어머니가 끓인 호박죽 사진 (제주민속촌)

감저범벅은 고구마를 활용한 제주 향토음식으로 제주 지역에서 쌀이 귀했을 때 끼니로 먹었던 음식 중의하나이다.

겨울민속음식 체험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내부에서는 맷돌 돌리기 체험과 돌절구 체험도 할 수 있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 사진 (제주민속촌)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 사진 (제주민속촌)

이번 행사는 추운겨울에도 불구하고 민속촌을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제주민속촌에서 일년 동안 정성스럽게 재배한 작물을 활용하여 음식을 만들고 제주전통음식을 소개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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