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몸캠피싱 보안센터,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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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싱 보안센터,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 힘써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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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사이버 금융범죄면서 디지털 성범죄기도 한 몸캠피싱은 매년 증가추세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몸캠피씽의 2016년 피해건수는 1,193건, 피해액 8.7억, 2017년 피해건수 1,234건, 피해액 18.8억원, 2018년에는 피해건수 1,406건과 피해액 34억이 각각 발생했다.

이와 같이 몸캠피싱은 매년 늘고 있다. 보안 업계에서는 올해에도 범죄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경찰과 보안 업계에서는 범죄가 비교적 단시간에 종료되고,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협박의 실효가 크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피해자로 하여금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실제 지인들에게 피해자의 음란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다는 것. 그러나 이때, 유포가 두려워 협박범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준다면 끝없는 협박으로 이어지는 등 더욱 끔찍한 일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이러한 동영상 유포 협박 범죄에 당했다면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하여 즉시 도움을 요청함과 동시에 보안 업체를 찾아 영상 유포 경로를 차단하여 기술적으로 유포를 막아야 한다.

한편,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Secure App)은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며 피해자에게 모바일 보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24시간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구제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 보안 1세대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이 같은 범죄에 당했다고 인지했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피해 등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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