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사업 전개…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희망박스 전달
상태바
굿피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사업 전개…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희망박스 전달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2.2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5억원 상당의 희망박스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재가노인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희망박스 1,000개 지원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12월 24일(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굿피플 희망박스 부산지역 전달식이 진행됐다.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인 희망박스 캠페인은 설탕, 고추장 등 총 30여개의 식료품이 가득 담긴 희망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는 캠페인이다. 굿피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재가복지노인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하게 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백호정 운영위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이 참석하여 나눔의 자리를 축하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부산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박스를 선물해 준 굿피플이 마치 천사 같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은 “부산이 광역시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희망박스가 정말 알찬 구성이라 놀랐다. 귀하게 모아준 희망박스를 잘 전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각 단체마다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나눔을 위해 한 마음으로 모인 것이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 경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굿피플은 부산, 경남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위해 지난 8월 굿피플 부산지부를 개소하였으며, 2020년부터 다양한 나눔 캠페인, 기업 사회공헌협력 등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