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서귀포시 통장연합회(회장 김영호)가 주관한 서귀포시 통장․통사무장 역량강화대회가 지난 12월 20일 서귀포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및 각 마을통장, 통사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역량강화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강동우 자치행정과장의 『통장의 역할』, 이연심 웃음치료강사의 『함께 하는 박장대소 힐링 토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통장․통사무장이 화합과 우정을 위한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도(시)정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전달식도 가졌다.

도지사 표창(2) - 송산동 2통장 한재협, 영천동 2통장 오광선, 도의회 의장 표창(2) - 중앙동 5통장 현미자, 동홍동 11통장 오순생, 시장 표창(2) - 서홍동 4통장 장영철, 정방동 1통장 강영심이다.

김영호 서귀포시 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통장, 통사무장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소통창구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역량강화대회를 통해 통장 및 통사무장들이 함께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통장과 통사무장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여 해결하는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서귀포시도 통장연합회의 발전과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하여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