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및 프로그램 발표회 가져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성동구립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양명)는 20일(금) 오후 1시 30분에 센터 3층 강당에서 ‘청춘예찬 송년발표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예찬 송년발표회는 노인들이 2019년 한 해를 정리하며 그동안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온 실력들을 선보이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 임종숙 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고, 어르신 180여명이 참가하여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19년 센터의 활동내역을 정리한 사진 영상을 청취한 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벨리댄스, 하모니카 등 9개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성수1가2동 노인복지센터의 “올드팝송”팀과 사근동노인복지센터 “사색회”팀이 특별공연을 하여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발표회가 마무리 된 후 부대행사로 떡볶이 및 어묵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함께 드시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이 진행된 후 센터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한 해 동안 배운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공연을 보며 함께 노래도 부르고, 동작도 따라 해보면서 즐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도에도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는 성동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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