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필, 지난 달 ‘히알루론산 필러’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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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필, 지난 달 ‘히알루론산 필러’ 첫 선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2.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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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스필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각종 안과 수술 보조제, 관절 내 주사제, 인공눈물, 상처치유 등 히알루론산이 쓰이는 영역은 넓다. 인체조직 내 세포의 기질을 구성하는 다당류의 일종인 히알루론산은 점탄성,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으로 특히 ‘필러’의 재료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유스필’에서는 지난달 히알루론산 필러를 처음 선보였다.

관계자는 "유스필은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사용한다"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Endotoxin 0.04 IU/mg미만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BDDE 가교 반응공법도 사용됐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인증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적합성을 인정받은 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는 유스필은 유스필 파인(Youthfill Fine), 유스필 딥(Youthfill Deep) 그리고 유스필 쉐입(Youthfill Shape) 등이 현재 국내에 허가 받아 사용되고 있다. 세 가지 제품 모두 24mg/cc 의 히알루론산 농도를 갖췄다.

차이점은 교차결합의 정도를 구별하여 점탄성을 조절한 데 있다. 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깊고 굵은 주름을 개선하는 쉐입(Shape), 중간 정도의 딥(Deep), 그리고 가장 부드러운 제형으로 잔주름에 적합한 파인(Fine) 등 3종의 라인업은 피부상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달 3일에는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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