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역량강화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도약하는 지도자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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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역량강화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도약하는 지도자상 정립
  • 김연화 기자
  • 승인 2019.1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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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서귀포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변봉남)에서는 19일 도 새마을회관에서 읍면동 회장단 및 새마을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지역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끝으로 2019년 사업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숲속에 버려진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_서귀포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시 지도자협의회의 2019년 중점 사업으로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처하고 범지구적 환경문제 해결과 기미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기후변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범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난 1월 서귀포시와 중산간․오름 및 생활환경 협약식을 갖고 2월부터 6월까지 17개 읍면동별로 중산간, 오름 등 224개소에 대하여 방치 폐기물 등을 조사하여 198ton을 수거했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숲속에 버려진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_서귀포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그리고, 기미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4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광복절을 비롯한 각종 국경일에는 읍면동별 태극기 나줘주기 행사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시 지도자협의회에서는 대정․남원․안덕․표선 지역의 새마을 소공원 조성사업,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 하천 정비사업을 비롯하여 월1회 이상 주요도로변 및 공공시설 인근에 새마을 대청소 등을 전개하여 새마을 운동의 중점추진과제인 생명살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변봉남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 회장은“올 한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마을공동체가 더욱 발전한 것 같다”며 “2020년에는 새마을지도자의 역량 향상과 내부 결속을 더욱 견고히 하여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한편, 2020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는 지난 10.29일 전국새마을지도자평가대회에서 변봉남 회장이 새마을훈장(노력장)을 수여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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