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 총 81명이 참여, 노인일자리사업 성과 공유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중마동주민센터는 "18일(수)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해단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단식은 올해 3월부터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어르신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지금 4년째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몸이 건강할 때까지는 계속 일을 하고 싶고, 주변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많이 있다”며,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올 한 해 동안 깨끗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81명으로 △건강한 어르신들이 불편한 어르신들 친구가 되어주는 행복활동단 8명 △깨끗한 중마동 거리를 가꾸는 근린생활지원 및 내동네 가꾸미 69명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해왔다.
2020년 참여자는 이미 모집을 마치고 심사 중이며, 확정된 참여자는 내년 2월부터 각 분야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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