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영고 학생 12명에게 50만 원씩 전달…, 지역인재 육성 도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재)광영장학회는 "㈜피엠에스 최경식 대표가 광영고등학교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수) 광영고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최경식 ㈜피엠에스 대표, 이종윤 광영고등학교 교장, 광영동장, 학생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경식 대표이사는 “기업활동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광영장학회에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며,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잘 성장하여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윤 광영고등학교 교장은 “광영동 주민들의 열정과 광영장학회의 지원으로 올해 광영고가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 등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영고가 더욱 알차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엠에스는 2009년 설립된 광양제철소협력사로 제철소 내 공장 기계정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상·하반기 각 600만 원씩 연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광영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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