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2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3회에 걸쳐 강소농 21명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활용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곡성군은 1인 미디어 활용 기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그동안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꾸준히 이수한  우수 강소농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인들이 직접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편집할 수 있도록 미디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교육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1인 미디어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게 함으로써 농가들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참여한 농업인 A씨는 “기다려왔던 교육을 받게 되었다. 생각만 해왔던 1인 미디어 활용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개설해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이어진 만큼 다음에도 농가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