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육아와 보육에 최적화 된 신혼희망타운 세종시에 최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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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육아와 보육에 최적화 된 신혼희망타운 세종시에 최초 공급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2.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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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트렌드와 효율적인 공간을 갖춘 내 집을 마련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들 사이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거지를 얻을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의 특성을 반영하여 육아와 교육 등에 특화 된 최신 주거 트렌드, 효율적인 공간 설계까지 적용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 의하면 세종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전체 597세대 중 공공분양 398세대를 올해 말 분양공고를 거쳐 2020년 1월에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청약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세종시에 첫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청약 시 주목할 점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곳이 얼마 없기 때문에 이러한 특별함을 내세워 세종신혼희망타운의 인기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서는 세종시 4-2생활권 M3블록은 세종~대전간 BRT도로와 근접해 있고 삼성천, 괴화산의 자연 조경이 인접한 배산임수지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추었다.

단지 앞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예정되어 있어 도보로 통학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또, 단지 뒤로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상업시설을 통해 수준 높은 주거환경이 갖추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기업·대학 등의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 세종테크밸리가 계획되어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 대상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라면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자, 한부모 가정의 경우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 포함된다.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혼희망타운은 수도권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당 지역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LH세종특별본부의 관계자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단지인 만큼 설계와 단지 배치 등이 기존의 아파트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구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지의 위치도 좋아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정에게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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