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우기종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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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우기종 기자간담회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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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 우기종에게서 목포의 미래를 듣는다‘
’정치9단의 시대에서 경제9단의 시대로‘
18일 오전 10시30분 목포시 백년로에 위치한 예비후보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50여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하여 ’정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과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의 대안‘’일자리 창출‘등 다양하고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사진_목포시 21대 국회의원선거 우기종 예비후보 홍보팀)
18일 오전 10시30분 목포시 백년로에 위치한 예비후보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50여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하여 ’정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과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의 대안‘’일자리 창출‘등 다양하고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사진_목포시 21대 국회의원선거 우기종 예비후보 홍보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17일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서둘러 마치고,전통 재래시장인 동부시장 중앙에서 21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본격적으로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18일 오전 10시30분 목포시 백년로에 위치한 예비후보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50여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하여 ’정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과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의 대안‘’일자리 창출‘등 다양하고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중앙부처와 노무현 대통령 국민경제비서관,전남도 정무부지사 재임 했던 경험과 관록으로 진지한 자세로 성실히 답변을 하였고,총선 레이스는 시작됐지만 아직 당내 경선전임을 감안해 말을 일부 말을 아꼈다.

▲우기종 예비후보의 총선 출마 배경과 지역의 문제점은?
재무부,재저경제부,기획재정부 등 경제정책통으로 근무하면서 국가의 자원,특히 정책과 예산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배분되는지를 지켜보았다.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경제가 왜곡되기 쉽고,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고스란히 떠 안게 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수도권에 편중화가 심화되고,상대적으로 지방은 더욱 낙후될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대두되고 있다.

산업구조가 편중되고,인구는 줄고,젊은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어 지역의 성장 잠제력이 무너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호남정치의 폐쇄성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당선후 3선,4선 까지는 순탄하게 연임하고 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지 않고 있고,경쟁 자체도 불허한다.

목표를 제시하고 정책을 준비해서 입법으로 실천해서 민생을 살피라고 위임해준 권력을 자신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 이 구조를 깨뜨리지 않고서는 호남 정치와 전남 경제가 회복하기에는 불가능하다.

끝으로 우기종 예비후보는 “애써 정치인의 길을 도모한 것은 아니지만 운명처럼 기회가 주어졌을 때 회피하는 것은 애향심이 남다른 저로서는 시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 했습니다”라며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총선을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고, 당내 경선에서는이낙연계 우기종과 박원순계 김원이의 대선 전초전이라고 관측했다.

당초부터 지역에서는 우기종, 박지원 양자 구도로 갈 것이다는 예측을 하고, 여야당 중진 의원들 용퇴론과 인적쇄신론이 맞물려 지지자들은 조심스럽게 당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정치9단과 경제9단의 싸움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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