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이(兒+I) 러브(Love) 멘토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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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兒+I) 러브(Love) 멘토링 갈무리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2.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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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의 멘토와 멘티, 하반기 체험활동과 해단식 가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14일(토) 순천 미듬팜 체험학습장에서 ‘아이(兒+I)러브(Love)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을 가졌다.(사진_광양시청)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14일(토) 순천 미듬팜 체험학습장에서 ‘아이(兒+I)러브(Love)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을 가졌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드림스타트는 "14일(토) 순천 미듬팜 체험학습장에서 ‘아이(兒+I)러브(Love)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아이(兒+I)러브(Love)멘토링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멘토가 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38명의 멘토와 멘티는 1:1 매칭으로 매월 국·영·수 등의 교과학습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하반기 단체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정서적 지지와 고민상담, 조언을 주고받았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아트, 컵페인팅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지난 9개월간 함께해 온 멘티-멘토의 작별의 정을 나누는 헤어짐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광양여자고등학교 E.D.M.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1:1 학습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 감사함, 학습지도의 어려움과 뿌듯함을 전했고, 사례관리 아동들은 첫만남의 낯설음과 어색함, 언니와 누나들과 함께 했던 추억과 공부하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을 이야기했다.

남명우 드림스타트팀장은 “지난 9개월간 아이(兒+I)러브(Love)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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