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목포신항의 항만배후단지 1단계 연약지반개량 공사를 18일 완료했다"고 밝혓다.

이 사업은 2017년 6월 착공하여 올해까지 총 208억 원을 투입하여 연약지반을 개량하여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89억 원을 들여 도로 3,471m를 건설할 예정이다.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는 현재 1단계 공사로 총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총 485천㎡의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조성된 부지에는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과 업무편의시설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2단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201억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목포신항 배후단지는 서남권의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고 주변 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서남권 수출 자동차 등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항만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