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에 걸쳐 양일 간 목포항부터 진도해역까지 여객선 항로 상 등대 20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완료했다.
점검대상은 외달도등표 등 등대 4기, 등부표(부유식) 14기, 등표(고정식) 2기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수리하고 중대 하자에 대해선 임시 조치 후 향후 보수·보강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달은 선박사고 발생으로 인해 여객선 항로 상 등대시설을 긴급 점검하는 것으로 관내 해역은 전국 대비 43%인 68척의 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여객선이 통항하는 주요 항로상 등대를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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