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이장단, 1,000원 버스 타고 지역 알아가기 야유회 개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산면 이장단이 지역을 알아가고 이장단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야유회를 18일 곡성읍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오산면 이장단 야유회는 지역 외부에서 먹고 즐기는 야유회를 탈피해 지역을 좀 더 깊이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000원 버스를 이용해 오산면에서 곡성읍까지 이동한 후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또한 곡성읍에 위치한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스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오산면 이장단 박오남 총무는 “참여하신 이장님들께서 우리 지역이 이렇게 좋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좋아했다”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산면 이장단 박형규 단장은 “외부로는 많이 다니면서 정작 우리 군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어떤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라며 이번 야유회의 취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내 고향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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