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 홍보 빵 판매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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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 홍보 빵 판매수익금 기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2.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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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는 우리 읍 여성단체가 먼저
신안군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는 17일 신안군 수산물  홍보 빵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으로 기부했다.(사진_신안군청)
신안군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는 17일 신안군 수산물 홍보 빵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으로 기부했다.(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박춘심)는 "17일 신안군 수산물 홍보 빵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으로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는 6개 단체 88명으로 구성된 여성 자생단체로 매년 반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김장 담그기, 경로식당 운영, 도시락 배달, 공연  봉사, 일일 며느리 되어 드리기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 이던지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안군의 크고 작은 행사 및 축제 시마다 차 봉사와 함께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낙지, 홍어, 왕새우 모양의 수산물 홍보 빵을 판매하면서 깨알 같은 재미와 신안군 수산물 홍보 도우미를 자처했고, 판매 수익금 50만 원을 기부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참여의 의미를 더 했다.   

박춘심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 함께 해줘서 늘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 사회단체에서 작은 행복과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압해읍여성단체연합회는 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미), 생활개선회(회장 오선순), 주부농가회(회장 이옥화),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화자), 고향생각주부회(회장 박춘심) 등으로 구성된 자생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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