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행사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월 17일(화) 오후 4시 40분부터 제주칼호텔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한 교육기부 민간 유공자를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나눔과 배려, 교육기부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나눔과 배려, 교육기부인의 밤’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교육기부 참여 확대로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 분위기 확산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 활동, 인성 및 예체능 활동, 장학금 지원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서 학교의 추천을 받은 교육기부인과 기관(단체) 교육기부자를 초청하여 교육감 감사패 수여와 사례 발표, 작은 음악회, 나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고, 교육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교육기부 교육감 감사패는 교육기부 활동자 중 학교(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한미라(더럭초 교육기부) 외 8명에게 수여됐다.
이어서 사례 발표에는 한미라(제주 중국어그림책도서관 대표), 김남흥(돌하르방미술관 대표), 김지영(서귀북초 학부모)씨가 참여하여 감동의 교육기부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음앙상블(지휘 김형관, 진행 허유승)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기부인의 밤 행사를 통해 참여와 소통, 나눔과 배려를 기치로 하는 교육기부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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