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부산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정부가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함에 따라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 등의 규제가 완화되자 시장의 유동자금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일단 주택시장이 먼저 상승세를 맞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11.1㎡형은 지난 10월 초 7억4000만원에 거래되었다. 반면,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인 11월 20일, 9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한 달 반사이 무려 2억원이 뛰었다.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며 분위기가 뜨거워지자 그 열기는 수익형 시장으로도 옮겨붙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삼호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공급하는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가 1∙4단지 입찰에서는 최고 낙찰가율이 무려 128%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불어온 훈풍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상가투자 등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아파트 등 주택시장보다도 투자 문턱이 낮고, 초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투자처라고 평가받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앞서 1∙4단지 입찰에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이며 가치를 입증한 ‘오션테라스 스트리트’의 3단지 총 17실의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부산 수영구 민락상권 내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인데다, 특히 3단지의 경우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고,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한 메인상권이라는 점에서 입찰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상가의 가치를 높여주는 Anchor&Local Brand Zone으로 구성되는 만큼 빠른 상권 활성화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내년 1월 준공 예정으로 계약 후 빠른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수익을 낼 수 있고 준공이 임박한 상가를 직접 눈으로 보거나 주변 상권을 둘러보고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찾는 수요가 많고 그에 따른 공실률 우려도 덜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총 1,038세대의 입주민과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3,600여세대의 고정 수요를 확보했다. 최대 380m 길이의 전면 개방 형태인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구성특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입지적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유동객 및 인근 거주자를 위한 Life Style Zone,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Retail&Casual Brand Zone,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메인 상권, Anchor&Local Brand Zone 등 총 3개의 테마권역으로 조성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부산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갈맷길 2코스가 지난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 보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 카페거리, 민락수변공원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가깝고, 부산의 상징이 된 광안대교도 조망할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인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들과 인접해 있는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는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수월한 최적의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지상 1층, 연면적 총 5,029.31㎡(1,521.37평)에 총 49개 호실로 구성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다. 분양홍보관은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4단지 옆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