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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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 개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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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여 명 참석, 음악과 율동, 감동적인 공연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 얻어
광양시는 16일(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된다면’ 주제로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사진_광양시청)
광양시는 16일(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된다면’ 주제로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6일(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된다면’ 주제로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양읍권 3개교(광양중, 광양여자중, 용강중)와 면단위 3개교(옥곡중, 진월중, 다압중) 550여 명이 관람했으며, 공연 내내 학생들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펼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연기자들은 수준 높은 가창력과 율동을 선보였으며,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징을 적극 활용해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음악과 춤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승도 청소년팀장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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