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불자들의 서원인 서귀포불교문화센터 건립추진 협조
[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서귀포불교문화원(이사장 벽공스님, 원장 윤봉택)에서는 2019. 12. 17. 18:30경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숲속의 컨벤션에서 선광사 주지 수열스님, 월라사주지 도종스님, 산방사주지 벽공스님, 한라암주지 동해스님, 천제자주지 연담스님과 현수언, 김두만 자문위원, 오경사 서귀포불교대학장, 양성협 서귀포불교대학총동문회장, 원방식 차기총동문회장, 김문석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장, 변정철 자비봉사자회장, 강혜련 연꽃합창단원, 한용운 직전불교문화원장, 서귀포불교문화원 이사, 연꽃합창단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를 무탈회향하는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서귀포불교문화원 이사장이신 벽공스님은 송년사에서 몇일 남지않은 다사다년 했던 2019년도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0 경자년을 맞이하자고 했다.

이어 서귀포시지역 불자들의 서원인 서귀포불교문화센터 건립추진에 지금까지 많은 불자들이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내년, 문화센터 건립추진에 있어 예산이 30억원이 소요되는데 보조금과 자부담 지원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제주도에서 많은 협조로 무난할것으로 보이나 불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수열 큰스님은 법어에서 2019년도를 잘 회향하고 연말까지 무탈 한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자며,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가면서 올해를 잘 마무리 하자고 했다.

윤봉택 서귀포불교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서귀포불교문화센터 건립추진을 위해 이사장님인 벽공스님께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통해 많은 힘을 써주셔서 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내년 1월부터 건립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설계발주, 공사발주를 시작해 나가겠다며 서귀포시지역 불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김대훈 ‘더 건축’ 설계사무소장이 서귀포불교문화센터 건립설계과정과 조감도를 ppt 자료를 통하여 법회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강혜련 연꽃합창단장과 양경식 지휘자가 지도하는 서귀포연꽃합창단원들의 축가 2곡(향연, 인연)을 끝으로 2019년도 서귀포불교문화원에 무탈회향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