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 클린 제주만들기 읍면동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17일 개최했다.
2019 클린 제주만들기 읍면동 경진대회는 1회용품 사용안하기 등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는 도 전역으로 파급・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2019년 클린제주만들기 읍면동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3개 읍면동에 대한 시상식 후, 클린제주만들기 최우수 읍면동 및 조천읍의 ‘자원순환형 람사르습지도시 조성’ 등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참여자로부터 클린하우스 문제해결을 위한 ‘원활한 분리배출을 위한 클린라이트’라는 주제로 제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5명)을 구성하여 특수시책의 지속가능성 및 독창성, 효과성, 우사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경진대회 내용은 순환자원 및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시책, 1회용품 사용 감축 시책,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관련 홍보 실적 세 분야에 대하여 심사하였으며, 추가로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우수사례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했다.
평가결과, 성산읍과 일도2동의 특수시책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안덕면, 조천읍, 오라동, 봉개동, 장려상은 한림읍, 남원읍, 애월읍, 우도면, 건입동, 외도동, 서홍동이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 우수부서는 상장과 인센티브(시상금)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들을 전 읍면동에 전파하고 도민사회에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