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인터넷 사이트의 불확실한 정보와 허위 가격만 보고 집을 보러 나섰다가는 자신의 조건과 상황에 맞는 매물을 실제로 찾기는 매우 힘들다. 사이트에서 본 가격과는 다른 가격의 매물만 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 일도 발생한다.
매달 나가는 월세에 부담을 느낀 이 씨는 ‘내 집 마련’을 결심한다. 이 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한 업체에 전화를 했고, 약속을 잡아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갔다. 하지만 사전에 이 씨와 통화를 했던 담당자가 아닌 해당 업체의 다른 직원이 연락을 취해왔다.
다른 직원은 이 씨가 점찍었던 매물들 중 몇 곳을 보여줬지만 이미 분양이 완료된 곳들이거나 원하는 지역이 아니었다. 이어 다른 매물도 보여줬지만 이 씨의 실입주금이 너무 적다며 2룸도 못 간다는 식의 말을 했다. 기분이 좋지 않았던 이 씨는 허위매물에 속아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중개업체 선정 시 공신력 있는 업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주변 시세를 파악하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중개업체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신축빌라 중개업체 중 정식 부동산 등록 업체를 선택해야 하고, 지역별 빌라전문가가 있고 명확한 정보가 게시되어 있는 업체, 고객의 편에서 중개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분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과 인천, 다양한 경기권 신축빌라 전세 및 분양 시세를 공개했다.
성북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길음동과 안암동 신축빌라 매매와 삼선동, 동선동, 성북동 신축빌라 분양이 3억2천~3억8천에 거래되며, 석관동과 종암동, 하월곡동은 2억3천~3억6천대에 형성돼 있다.
또한, 정릉동과 장위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4천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지며, 돈암동과 동소문동 신축빌라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