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건강한 돌봄서비스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의 돌봄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 일·가정이 양립하는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2월 11일과 12에 걸쳐 아이돌봄현장 일선에 있는 아이돌봄 활동가의 심신을 단련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돌봄 활동가를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이돌봄 활동가는 웃음치료를 통해 효과적 대화수단인 감정이 있는 웃음을 마음껏 발산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긍정적 힘을 길렀다. 또한 원예치료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며 자연물을 만지고 촉각, 시각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봄 활동가는 “그동안 심리적으로 소진되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오늘 얻은 건강한 에너지를 현장에서 풀어나갈 수 있겠다” 고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목포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51명의 아이돌봄 전문활동가인 ‘아이돌보미’가 양육공백 가정에 방문해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계속 모집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정부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문의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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