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13일 부산 디자인 전문기업 (주)마케팅위너(대표이사 황윤미)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9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한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주)마케팅위너는 선택적 유연근무제와 출산휴가, 임산부 단축근무 등을 도입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며, 문화행사지원,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 생활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총 591개의 중소기업 중 상위 20개 사에 포함되어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마케팅위너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일은 구성원의 행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이념 하에, ‘가족이 행복한 즐거운 일터’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대표적으로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한 선택적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 개인에게 권한과 책임을 위양하여 업무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근로자의 직무몰입도 및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5시 조기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문화행사지원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개인의 문화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제공하여 근로자가 업무와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내에 휴식을 취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열린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국내외 워크샵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등 편안한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마케팅위너 황윤미 대표이사는 “개인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구성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 덧붙였다.
(주)마케팅위너는 공공기관 및 준정부기업,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그룹으로, 올해 4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