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 부산대학교병원과 자매결연
상태바
해군작전사령부, 부산대학교병원과 자매결연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2.1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장병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부산대학병원과 자매결연
의료․건강교육 지원, 안보견학 지원 등 상호 간의 다양한 교류협력 약속
해군작전사령부는 16일 오전 해군작전사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은 16일 해군작전사 대회의실에서 이성환 해군작전사령관(오른쪽)과 이정주 부산대학병원장(왼쪽)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는 16일 오전 해군작전사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은 16일 해군작전사 대회의실에서 이성환 해군작전사령관(오른쪽)과 이정주 부산대학병원장(왼쪽)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는 16일 오전 해군작전사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병원(병원장 이정주)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해군작전사 장병들의 의료복지 향상과 부산대학교병원 직원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군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과 부산대학교병원 이정주 병원장 등 해군작전사령부 및 부산대학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작전사령부와 부산대학교병원은 자매결연을 통해 ▲ 장병 의료․건강분야 교육지원 ▲ 부산대학교병원 직원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견학 지원 ▲ 문화행사 교류 등 상호기관의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해군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은 “장병의 건강은 부대의 전투력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장병들이 부산대학교병원으로부터 양질의 의료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자매결연 소감을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이정주 병원장은 “함정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영해를 굳건히 수호하는 해군 장병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해군 장병들이 건강하게 영해를 수호할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11월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지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기간 운영’, 흡연장병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의료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