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월) 사령부 연병장에서 제266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입영식 거행
11주간 강도 높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정예 해군 부사관 양성 초점
11주간 강도 높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정예 해군 부사관 양성 초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 기초군사교육단은 12월 16일(월) 사령부 연병장에서 ‘제266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입영식’을 거행했다.
이번 입영식은 입영장정 501명과 가족, 교육사 관계자 등 총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 훈련교관 소개, 교육생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입영한 부사관 후보생들은 앞으로 11주간 군인기본자세와 전투기술을 연마하고 인성과 리더십 배양을 위해 군인화 ․ 해군화 ․ 간부화 등 총 3단계의 교육훈련을 거쳐 내년 2월 28일(금) 빛나는 하사 계급장을 달고 임관한다.
기초군사교육단장 이민구 대령은 환영사에서 “영예로운 해군 부사관의 전통을 잇는 후보생으로 이 자리에 서있다는 사실에 긍지를 가지길 당부한다”라며 “체계화된 교육훈련을 통해 건강하고 성숙한 정예 해군 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입영 장병들과 가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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