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의 대처 미비로 인한 시정 공백 우려

[시사매거진/광주전남=김상환 기자] 광주광역시청(시장 이용섭)을 대변하는 대변인과 대변인실의 민원인에 대한 미비한 대처로 인해 앞으로의 시정에 공백이 생길까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민원인 A씨는 지난 주 ‘직접민원’과 관련 상담한 모 담당관의 신분 확인과 함께 상담 내용에 대해 문의하고자 대변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으나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후임에도 양치질 하러 자리를 비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 연락을 달라는 메모와 함께 또다시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민원인을 무시하고 홀대하는 대변인과 대변인실의 미비한 대처는 본보 12월 10일자에 보도된 모 담당관의 행동을 연상케 한다.
시장과 시민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광주광역시 대변인과 대변인실의 기강해이와 민원인에 대한 미흡한 대처에 민원인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공직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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