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 광양교육지원청 연수과정으로 담당교사 금연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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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광양교육지원청 연수과정으로 담당교사 금연교육 실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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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위해성 알림(중증폐손상 및 사망)
광양시보건소는 지낭11월 28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안내와 신종담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포스터_광양시청)
광양시보건소는 지낭11월 28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안내와 신종담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8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안내와 신종담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광양교육지원청이 연계한 광양시 흡연예방 담당교사들의 연수 과정으로 교사들의 역량강화 및 금연사업 추진사례 공유를 통한 흡연예방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변화하는 새로운 흡연형태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미국에서 청소년들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으로 다수의 사망사례와 중증폐손상 사례가 발생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폐손상 의심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청소년 온라인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흡연율은 2016년 6.3%에서 2018년 6.7%로 높아졌으며, 전남이 7.2%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학령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광양시보건소는 지낭11월 28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안내와 신종담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포스터_광양시청)
광양시보건소는 지낭11월 28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안내와 신종담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_광양시청)

특히 학령전기 및 학령기 청소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인형극, 금연체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각 학교의 흡연 예방지도에 관한 방향, 교사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청소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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