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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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 개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9.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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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관리 우수사업장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제주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 이미지
제주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 이미지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사후관리조사단,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9일 개최한다.

평가보고회를 통해 올해 1년 동안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사후관리 실태를 종합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관리책임자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후환경관리 실효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교육을 함으로써 사후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성실히 이행한 모범사업장 2개소에 대하여『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인증패 및 사후관리활동 유공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사후관리 우수사업장과 사후관리활동 유공자 선정은『사후관리조사단』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협의내용 이행여부, 협의내용 관리대장 기록․관리상태, 사업자 관심도, 환경영향 저감대책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사후관리 우수사업장은 ㈜제이제이한라(묘산봉 관광지 개발사업), ㈜롯데호텔(롯데리조트 개발사업) 2개소 이다.

2019년도 사후관리 조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8회에 거쳐 총 점검인원 304명이 투입되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53개소를 대상으로 협의 내용 이행실태를 조사했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조사결과 환경보전 측면에서 보완이 요구되는 권고조치 건수는 전년 71건에서 25건 감소한 46건으로 큰 폭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하수 역류에 따른 중수 및 오폐수 처리시설 방지대책 마련,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보전대책 강구 등 사후관리조사단의 조치요구 이행으로 환경훼손 최소화 및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하수 보전을 위해 자체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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