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복지시설 수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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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복지시설 수탁기관 선정
  • 박승연 기자
  • 승인 2019.1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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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재)성지문화재단’
서귀포시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 ‘(사)청소년행복세상 제주지부’

[시사매거진/제주=박승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청소년복지(지원)시설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시설을 운영할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지원)시설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복지(지원)시설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수탁운영단체로 선정된 ‘(재)성지문화재단’(이사장 허철수)은 지난 1995년 도 청소년종합상담실 수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전신인 제주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1997년부터 현재까지 수탁해 청소년활동자원 역량개발, 활동기반체계 구축 등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소, 청소년활동진흥센터 1개소, 청소년쉼터 6개소가 현재 수탁단체로 선정되어 운영중에 있다.

또한, 서귀포시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의 수탁단체로 선정된 ‘(사)청소년행복세상 제주지부(대표 이정필)’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시 남자단기 청소년쉼터를 위탁․운영 중이다.

(사)소년행복세상 제주지부에서는 청소년 선도·보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과 청소년들이 청소년복지(지원)시설에서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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