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창원, 진해 지역구 여론조사 발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자유한국당 김영선 양자대결
상태바
21대 총선 창원, 진해 지역구 여론조사 발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자유한국당 김영선 양자대결
  • 김민건 기자
  • 승인 2019.12.05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지역위원장(좌)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우) (사진출처_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지역위원장(좌)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우) (사진출처_페이스북)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전쟁을 치르고 있는 여의도 국회. 이제 20대의 막이 지며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인 4·15 총선 예비후보등록(12월 17일)을 앞두고 창원·진해 지역구에서 선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창원·진해는 별들의 전쟁이라 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찬 국회의원이 28대,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30대 대한민국 해군 참모총장을 각각 지냈고, 진해고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김성찬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며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경남연합일보'는 미래한국연구소와 공동으로 의뢰한 창원, 진해지역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현)진해지역위원장과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한나라당 당대표의 여론조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발표했다.

만약 내년 4·15 21대 총선 진해구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현)진해지역위원장과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한나라당 당대표가 양자대결 한다면 선생님께서는 누구를 더 지지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대표 44.0%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현) 진해지역위원장 39.1% ▲기타 후보 8.4% ▲잘 모르겠다 5.8% ▲없음/무응답 2.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는 지난 12월 2일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 4.4 %) 응답율 (4.1% 포인트) 이번 조사에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58%, 유선전화 RDD 42% 비율 ARS로 진행됐으며, 통계 보정은 2019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이뤄졌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