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자동차 검사구 제작 전문기업 대산모델이 11월, 영국표준협회(BSI)를 통해 ISO 26000:2010 사회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하고, EcoVadis로부터 사회책임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산모델은 자동차 검사구 제작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여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들에 최적화된 검사구를 제시해주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총합검사구(T.A.C / Cubic jig), 단품검사구(Checking fixture), 검사치구(Inspection fixture), 아퍼츄어게이지(Aperture Gauge), 지그류(Jig) 등]
대산모델은 국내외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체계화고 내실 있는 사회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울산광역시, 충남 금산시) 및 중국(상하이)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 및 사회책임경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11월 국내외 3개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ISO 26000:2010 사회책임시스템을 독립적인 제3의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사회책임경영 평가 기관인 EcoVadis로부터 Siver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글로벌 상위 11% 이내 사회책임경영 수준을 인정받았다.
ISO 26000:201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0년 11월 1일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이는 사회의 모든 조직이나 기업이 의사결정 및 활동 등을 할 때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을 규정한 표준이다.
대산모델은 사회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 자동차 분야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사회책임경영 파트너쉽 강화 ▲ 글로벌 시민으로서 환경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 ▲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문서화된 관리 및 프로세스 정립을 통한 진정성 있는 사회책임경영 성과체계 구축의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
대산모델의 사회책임경영 시스템 구축을 자문한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파트너 에코나인 서 욱 대표는 “대산모델의 사례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견중소 기업에게 글로벌 표준에 기반 하여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이슈를 포괄하는 경영시스템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으며,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해서 성과를 개선해 나가는 가운데 고객과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했다.
대산모델의 송재혁 대표는 “국내외 중소기업들이 처한 어려운 현황속에서도 대산모델은 중소기업 최초로 사회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한 사회책임 이슈를 경영시스템에 내제화하여 EcoVadis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은 것에 그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대산모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틀을 수립,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에 작은 기업이 가진 리스크를 감소시켜주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큰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 한다“ 며“향후 대산모델은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개선해 기술력과 사회책임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