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새싹보리는 파종 후 15cm 정도 자란 보리 새순으로 보리의 어린잎을 지칭한다. 새싹보리는 과한 섭취를 하지 않는 이상 부작용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웰빙 식품이다.
최근 새싹보리의 효능이 주목 받고 있는데, 폴리페놀의 일종인 사포나린 성분이 간 기능 개선을 도와 해독능력을 증가시키고,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일반 채소보다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새싹보리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유기농업 자재 기업인 ㈜에코아이엠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로 티백형 제품 ‘새싹보리차’를 출시했다.
자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새싹보리로 ‘새싹보리차’를 만들었으며, 특히 유기농업 자재 인증을 받은 에코아이엠 자사 제품 비료인 ‘미생물슈퍼파워’와 ‘산호파우더’를 사용해서 새싹보리를 재배했다.
‘새싹보리차’의 특징 중 하나는 분말 형태가 아닌 먹기 편한 ‘티백형’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보리 특유의 비린 맛을 줄이고 향이 극대화되도록 발효와 덕음을 적절히 해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했다는 게 ‘에코아이엠’ 측의 설명이다.
에코아이엠 한광현 대표는 “미생물 슈퍼파워는 유산균과 효모 등 미생물에 의해 토양의 영양분을 새싹보리가 빠르게 흡수하도록 돕는다”며 “재배에 사용한 산호파우더는 사람과 가축에 무해한 천연의 토양 개량제로 74종의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병해충이나 냉해에 강한 새싹보리를 만들어준다. 이 같은 유기농 재배를 통해 화학적 성분이 전혀 없는 새싹보리를 만들어 원재료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티백 형태로 만든 덕분에 보관에서 용의할 뿐 아니라 하나씩 휴대할 수 있어 집이 아닌 외부에서도 손쉽게 새싹보리차를 즐길 수 있다. 새싹보리의 효능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