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인대학, 전문농업인 양성 요람
상태바
임실군 농업인대학, 전문농업인 양성 요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03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 개강 이후 총 669명 수료생 배출, 지역농업 경쟁력 선도
올해 교육생 36명 수료식 개최, 한우반 운영 차별화
임실군 농업인대학 [사진_임실군청]
임실군 농업인대학(사진_임실군청)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임실군 농업인 대학이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지역특화작목과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첫 개강한 이후 올해까지 21개 과정, 6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특히 한우반을 운영,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116시간을 진안 축산시험장에서 직장검사 및 인공수정 실습교육, 교육생 농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컨설팅 교육과 우수 선도농가 견학 등 관련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3일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40명의 수강생 중 교육을 성실히 참여한 36명이 영예로운 수료를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