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3개월간 수강생들 높은 호응 속 마무리, 자원봉사 등 후속활동 연계로 이어져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9월 5일(목)~11월 28일(목) 3개월간 운영된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과정’ 프로그램이 23명 수강생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9:30~12:30 운영되었으며, SP교육연구소 하희영 소장의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23명의 수강생 중 자격증을 희망하는 20명의 수강생이 지난 28일(목)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2급’과 ‘스토리텔러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한 바 있다.
유성화 수강생은 “나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그림책의 가치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두렵지만 용기내어 11월 초부터 그림책 읽어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감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조연화 수강생은 “그림책을 통해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만나고 치유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나만의 케렌시아가 그림책이 된다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그림책 감정코칭 수강생들이 11월부터 ‘4시,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과 함께 후속활동을 계속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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