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시향가 탁주. 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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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향가 탁주. 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2.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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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인 토란을 활용하여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하여 1, 2차 두 번의 예선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_곡성군청)
곡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인 토란을 활용하여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하여 1, 2차 두 번의 예선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최근 곡성 토란을 활용한 토란막걸리 ‘시향가 탁주’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가 개발하여 출시하여 큰 화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지역특화작물인 토란을 활용하여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하여 1, 2차 두 번의 예선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전라남도 도지사 추천을 받아 곡성 토란과 쌀만을 활용하여 탁주와 약주,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곡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인 곡성 토란과 쌀만을 활용하여 발효주 시향가이다.(사진_곡성군청)
곡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인 곡성 토란과 쌀만을 활용하여 발효주 시향가이다.(사진_곡성군청)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는 전통주의 매력에 빠져 연구하다가 토란파이 등 토란 활용 가공품 개발에 힘쓰며 강소농가 대상 컨설팅을 추진 중인 것을 알고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토란 활용 발효주 생산 등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의 도움을 받으며 양숙희 대표는 곡성의 토란을 활용하여 토란막걸리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창업을 하였고, 안정적 창업에 안착하면서 현대식 양조장을 조성하여 11월 중순 본격적으로 토란막걸리 ‘시향가 탁주’를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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