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여자중학교, 제주도의회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참가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의사당에서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참가를 위해 제주동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29명이 지난 29일(금) 도의회를 방문했다.

이 날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장 견학, 도의원과의 만남 이후 직접 의장 및 의원, 도지사, 교육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와 같이 "모의의회"를 운영하면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처리, 5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제주도의회 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지방자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기능 이해를 돕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998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2018년도까지 총 107회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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