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고등학생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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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고등학생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 박승연 기자
  • 승인 2019.11.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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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 간 모둠별 토의 진행, 정책 제안

[시사매거진/제주=박승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월 26일(화) 오후 5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고등학교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등학생들과 대화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대화 한마당에는 도내 고등학생 30명, 학생인권 및 민주시민교육 모니터단 12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공통주제와 선택주제에 대해 바탕으로 정책제안을 했다.

이석문 교육감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고등학교 학교문화 만들기 위해 고등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이석문 교육감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고등학교 학교문화 만들기 위해 고등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_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공통주제는 편안한 교복 및 학생 인권을 반영한 학생생활규정 개정 등 학교 공론화 과정에서 느낀 점(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론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선택주제로는 저마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문․예․체 동아리활동 활성화 지원 외 3개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모둠별 토의 결과에 대해서는 전체 공유의 시간과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의 의견 및 협의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과 참석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이석문 교육감과 참석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감과 고등학교 학생과의 대화 한마당’을 통해, 교육주체 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과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성 회복은 물론, 민주주의의 가치를 존중하고 소통과 배려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안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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