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도로변 관광안내도 정비 시급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제주시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설치한 종합관광안내판을 허술하게 관리해 시 이미지를 깎아 내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현장 확인 결과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하도 해수욕장)에 세워진 ‘구좌읍 해안도로변 관광안내도’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언제 제작했는지 모를 정도로 낡은데다 훼손이 심각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철제로 제작된 구좌읍 해안도로변 관광안내도 종합안내판 대부분 녹이 슬어 볼썽사나운 데다 관광지안내도는 내용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색이 바래거나 내용물이 일그러져 있어 관광안내도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


아울러 기존 해안도로변 관광안내판이 낡은데다 시의 대표적 관광지도 변하고 있는 만큼 관광지도를 새로운 이미지의 지도로 교체하고 안내판도 반영구적인 재질로 새로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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