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대형조선사 참여 항행안전 협의회 개최
상태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대형조선사 참여 항행안전 협의회 개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1.27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수) 소회의실에서 새로 건조된 선박의 안전한 시험운항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수) 소회의실에서 새로 건조된 선박의 안전한 시험운항을 위해 관내 대형 조선사가 참석하는 시운전선박 항행안전 협의회를 개최한다.사진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수) 소회의실에서 새로 건조된 선박의 안전한 시험운항을 위해 관내 대형 조선사가 참석하는 시운전선박 항행안전 협의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27일(수) 소회의실에서 새로 건조된 선박의 안전한 시험운항을 위해 관내 대형 조선사가 참석하는 시운전선박 항행안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운전선박 항행안전 협의회에는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이 참석한다.
 
새로 건조된 선박은 선주에게 인도되기 전 시험운항을 하게 되는데, 시험 중에는 고속·저속운항, 급선회 테스트 등 일정하지 않은 운항형태로 인해 충돌 등 해양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은 새로 건조된 선박의 시험운항 전 항해안전성을 점검하는 임시항해검사 시 구명·소화설비의 즉각적인 사용가능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빈발하는 선박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도 당부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관내 조선사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시험운전 선박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