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출발점「입영식」,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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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출발점「입영식」,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1.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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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 25일(월) 해군병 662기 및 의경 402기 입영식 거행
경남지방병무청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입영문화 조성을 위한 입영문화제 실시
입영주 거친 뒤, 4주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훈련 통해 정예 해군병 양성 집중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은 25일(월) 사령부 연병장에서 ‘제662기 해군병 및 제402기 의경 입영식’을 거행했다.사진은 25일(월),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실시한 '제662기 해군병 및 제402기 의경 입영식'에서 입영장정들이 부모님께 대하여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_해군교육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은 25일(월) 사령부 연병장에서 ‘제662기 해군병 및 제402기 의경 입영식’을 거행했다.사진은 25일(월),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실시한 '제662기 해군병 및 제402기 의경 입영식'에서 입영장정들이 부모님께 대하여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_해군교육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 기초군사교육단(단장 대령 이민구)은 "25일(월) 사령부 연병장에서 ‘제662기 해군병 및 제402기 의경 입영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영식은 입영장정 507명과 가족, 교육사 주요 지휘관 및 참모, 부대 장병 등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남지방병무청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입영문화 조성을 위한 입영문화제도 함께 실시됐다.

행사는 즉석 사진 촬영, 군복 전시, 나도 한마디 등 입영자 및 동반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 되었으며, 신병대대 생활관과 식당 공개행사를 통해 훈련병들이 5주간 생활할 공간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님 업고 걷는 길, 병무상담 및 입영 서비스 센터와 창원시의 지자체 홍보 및 건강상담 부스, 국방부 민원안내센터, 국민권익위원회 소개 및 민원신청 안내부스도 운영한다.

입영식은 해군 군악대, 걸그룹, 트로트, 팝페라 등의 사전공연 이후 기초군사교육단장의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 및 훈련교관 소개, 입영장정 부모 대표 격려사, 부모님께 대한 큰절과 경례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기초군사교육단장 이민구 대령은 환영사에서 “군 입대는 국가를 이끌어나갈 젊은이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계화된 교육훈련을 통해 가족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강하고 성숙한 정예해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입영 장병들과 가족을 격려했다.

한편, 해군병 662기 및 의경 402기 입영 장병들은 1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4주 동안 정신전력교육, 야전교육훈련, 각종 제식훈련 등의 군인화 훈련과 IBS훈련, 전투수영 등의 해군화 훈련을 받고 12월 27일(금) 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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