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강동길) 소속 화생방지원대는 11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이틀 동안 인천소방학교(인천 서구 심곡동 소재, 이하 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전문위탁교육(재난관리부대 화재진압 체험교육과정)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인천소방학교는 소방ㆍ구조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며 우리 軍 장병을 위해 특별히 개설된 이번 교육에는 인방사 화생방지원대 소속 장병(장교, 부사관, 병) 25명이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소방체력 향상 프로그램과 공기호흡기 이론･비상호흡법, 고립동료대원 구조･건물 화재진압 등의 전문교육과정이 포함되었고, 이틀간 총 일곱 가지 항목에 대해 단기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해역방어사령관 강동길 준장(해사46)은 “체계화된 외부 교육기관의 교육을 통해 우리 부대의 재난관리 역량이 제고될 것”이라며, “최고도의 전비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본연의 소임을 다 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마하겠다”고 교육의 취지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