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34년간 임무 마치고 동해 군항으로부터 진해로 향하는 경북함 환송
- 경북함에 근무했던 현역, 예비역 초청해 환송식 의미 더해
- 경북함에 근무했던 현역, 예비역 초청해 환송식 의미 더해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27일(수) 오후 3시 동해 군항(동해시 송정동)에서 34년간 임무를 완수하고 전역을 준비하기 위해 모항인 진해항으로 떠나는 경북함(FF-956)을 위해 환송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함대 장병들은 물론 경북함(FF-956)에 근무했던 현역 및 예비역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환송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역은 사전 신청한 후에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해군 1함대사령부 군항(동해시 송정동)으로 방문하면 행사 참가가 가능하다.
경북함(FF-956)은 1986년 8월 1일에 취역하고 1989년 10월 1일에 1함대로 예속되어 작전사 전비우수함 4회, 포술우수함 7회에 선발되는 등 완벽한 전비태세로 영해를 수호하고 어로 보호활동, 조난 선박 구조지원 등 국민과 가까이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환송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임무완수 감사패 수여, 훈시, 폐식사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함(FF-956)은 환송식을 마치고 곧바로 진해로 가서 전역준비를 하고 한달 여 뒤인 12월 31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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