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산업을 통한 벤처기업육성에 총력
상태바
특화산업을 통한 벤처기업육성에 총력
  • 임승민 기자
  • 승인 2008.10.16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R&D)에서 제품생산까지 책임 교육

   
▲ 입주기업 교육강화를 위한 각종 연수 및 세미나와 입주기업 인력지원을 위한 교내 학생의 취업 유도, 마케팅 전략 등을 모색하고 창업보육센터 관련 전문 인력 연계사업, S/W 공동구매사업, 학교·입주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실용기술개발교수동우회), 입주기업간 연계사업(상품공동개발 및 공동판매)을 구축하고 있다.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그동안의 노력들이 빛을 발해 값진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관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2000년 4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약 40여 기업을 배출했다. 현재 입주업체는 13개로서 평균 입주율 90%를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양양군이 설립한 ‘벤처 타운’ 및 ‘테크노파크’ 등에 우선 입주할 수 있으며, 강원도를 포함하여 전지역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앞으로 입주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입주기업 교육강화를 위한 각종 연수 및 세미나와 입주기업 인력지원을 위한 교내 학생의 취업 유도, 마케팅 전략 등을 모색하고 창업보육센터 관련 전문 인력 연계사업, S/W 공동구매사업, 학교·입주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실용기술개발교수동우회), 입주기업간 연계사업(상품공동개발 및 공동판매)을 구축하고 있다.
관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임계재 센터장)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학교만의 특성화 분야에 대해 아낌없는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인력양성에 노력하여 자체창업과 지역의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경영과 교육, 인력수급의 지원, 기술개발 지원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계재 센터장은 “전문화, 특성화 부분에서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가족기업의 마인드,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과 학생을 연계하는 것이 큰 축이며, 관동대학교의 색깔에 맞추어 특성화 부분을 더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기업과 학생을 연계하여 우수인력을 많이 양성하여 기업과 기업의 기술교류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임계재 센터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존의 단순창업이란 부분을 탈피한 창업 전반에서 교육을 통한 중요한 위치에서 다른 센터에서 벤치마킹해 갈 정도로 성공적인 대학 창업보육센터 모델을 이룩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이기도 합니다”고 말했다.
기업들과의 벽이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가족기업’의 형태
임계재 센터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존의 단순창업이란 부분을 탈피한 창업 전반에서 교육을 통한 중요한 위치에서 다른 센터에서 벤치마킹해 갈 정도로 성공적인 대학 창업보육센터 모델을 이룩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이기도 합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입주기업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서슴없이 대화하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벽이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은 저희가 지향하는 가족기업의 형태로 기존의 단순하게 입주되어 있는 기업들에게 학교가 이런 모델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단순히 기업이 와서 공간을 쓰고, 기술, 경영, 마케팅 같은 것을 지원 받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서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 내에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하여 장기적인 측면에서 학교와 연계하여 최고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사업단의 비전입니다”라며 “가족 같은 학교와 그 속에 존재하는 가족구성원인 기업이 조화를 이룰 때 어려운 경제사정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음을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 2, 제 3 의 ‘진주’로 거듭날 수 있는 벤처기업 발굴
관동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중 성공케이스를 자랑하는 맛있는 동해안(대표 황영철)은 동해안 6개 시군(고성~삼척)의 음식문화정보를 소개하는 음식전문지 ‘맛있는 동해안’을 출판하는 회사로 2008년 현재 총 4권의 책을 출판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 황영철 대표는 ‘맛있는 동해안’이 강원도 대표상품으로 성장하고, 강원도 음식문화전문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사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또 다른 기업 디엔엘(대표 손동현)은 USB허브제품을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중국내에서 OEM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해 가격경쟁력의 우위로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앞으로 USB허브제품 외 다양한 정보통신제품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대표 정보통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와 같이 제 2, 제 3 의 진주로 거듭날 수 있는 벤처기업의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하고 있는 관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8년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보육업체의 기술 및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관련 정책이나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SYSTEM을 가동하고, ‘관동 창업 보육 운영 SYSTEM’을 운영하여 입주심사, 보육, 졸업 및 POST BI단계까지를 체계화시켜 메뉴얼화 하였다.
또한 업체의 기술 개발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창업 후 사업이 정상적 단계로 이행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여 사후 기술 지도까지 가능하게 하는 ‘com. doctor system’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공동작업실’의 확대운영, 관동창업 보육센터와 업무 협약체결이 되어있는 회계사, 세무사, 컨설팅업체를 통해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창업관련 강좌 및 중소기업 연수프로그램, 기업경영지원 과정으로 중소기업 개발 인력의 재교육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보육센터의 센터장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이 남다른 임계재 센터장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있는 창업보육의 매력에 빠져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업체의 99%이며,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사명감 또한 빠질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일을 하면서 예비창업자를 보육하여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육성하여 졸업시킬 때 센터장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고 전하며 덧붙여 “성공적인 창업의 지름길은 내가 결정한 창업의 길을 평생직장으로 여기며 생활 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