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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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1.2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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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토)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로비
소프라노 유형민, 바리톤 김재섭, 전자바이올린연주가 강명진, Jackpotcrew(세계대회 3위 비보이 그룹)
광주시립미술관은 11월 23일(토),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Jackpotcrew  세계대회 3위 비보이의 모습이다.(사진_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은 11월 23일(토),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Jackpotcrew 세계대회 3위 비보이(사진_광주시립미술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11월 23일(토),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생활 속 시민문화공간으로 시험을 치룬 학생들이 음악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게 기획됐다.

광주시립미술관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는 바리톤 김재섭, 소프라노 유형민 등 국내최고 수준의 성악가와 아시아게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연주한 강명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세계 비보이대회 3위에 입상한 Jackpotcrew의 ‘춤판으로 들어옵쇼’를 감상하면서 입시준비를 위해 힘겨운 시간을 인내해 온 학생들과 시민들이 음악과 춤이 어울려진 흥겨운 시간을 통해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치룬 학생들이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의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감성을 느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비보이의 흥겨운 공연을 통해 재미와 정신적 힐링을 얻을 수 있다.

바리톤 김재섭은 독일 칼스루에 극장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극장, 국립오페라단 주역가수로 활동한 최정상급 성악가로 이번에 ‘투우사의 노래’를 들려 준다.

전남대 졸업 후 워싱턴 대학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소프라노 유형민의 ‘그대와 함께 떠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2명의 성악가가 듀엣으로 부르는 ‘입술은 침묵하고’를 통해 음악을 통한 가을 감성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광주를 대표하여 HIPHOP, POPPING, LOCKING, B-BOYING 등 다양한 음악을 공연하는 Jackpotcrew는 안무를 통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악, 성악 등 여러 가지 장르와 합을 맞추는 재미있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이번 ‘수험생을 위한 힐링 음악회’ 는 광주시립미술관을 찾는 수험생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선물함으로써 문화를 통해 재미와 함께 감성적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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