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상·여성가족부장관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 총 61팀 수여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허정)가 주관하는 ‘제20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가 지난 16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유공지도자, 봉사활동 운영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청소년봉사자를 격려하고,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발굴하는 ‘제20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00년 ‘새천년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0주년째 명맥을 이어오는 대회이다.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초·중·고·대학생 및 동아리, 유공지도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봉사활동 대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7월 자원봉사대회 홍보를 시작으로 응모접수, 서류심사, 전문심사, 참가자 인터뷰, 수상적격심사 등을 거쳐 총 61팀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및 사례발표, 축하공연,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 자기주도형 청소년봉사활동 시상이 진행되었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이 쉽고 편리하게 봉사활동 정보 검색, 신청, 실적 확인, 확인서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내 ‘청소년자원봉사 Dovol*(두볼)’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Dovol: ‘Do Volunteer(자원봉사 하다)’의 약자
해당 포털사이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봉사부터 문화봉사, 재능봉사,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청소년이 자기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