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투명성·책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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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투명성·책임성 강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4.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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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 확대 추진
▲ 전주시

[시사매거진]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를 확대 추진한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개된 총 71건의 중점관리대상사업에 이어, 올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추가 선정된 54건의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을 포함한 총 125건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시는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등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과 ‘U-20문화월드컵 특화 및 개최효과 극대화방안수립 연구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조례 제정·개정 등 해당기준사업 외에도, 공공급식센터 구축·운영 등 시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현안을 추가 공개해 ‘더 시민속으로!’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이 알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충실한 사업내역이 공개되도록 매월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를 점검하고, 담당자 변경 및 추진사항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행정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신뢰가 쌓여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고, 바로 그런 시정이 전주시가 희망하는 열린시정이다”라며, “정책실명(주요현안 공시)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좀 더 전주시 행정에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가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정책·현안의 추진상황이나 담당자 관련자 등이 궁금한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http://jeonju.go.kr) 정보공개란의 ‘정책실명(주요현안공시)제’ 코너를 클릭하면 중점관리대상사업 125건의 사업초기부터 완료까지 현황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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