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기억의 시작’ 사진 전시회와 공연 등을 통해 건강 인식개선과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1일(월) 옥곡면 대죽보건진료소에서 마을건강문화 ‘가꿈(加꿈)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가꿈(加꿈)마당’은 마을 건강교실 운영 이후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 기억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사진 전시회, 5개 마을 건강교실 수료식, 건강 활동 시연,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진 전시회는 지난해 여름부터 틈틈이 모아왔던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 향수가 담긴 사진들로 꾸며져 초고령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을 위한 회상요법으로 활용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 동아리 ‘지구촌 문화 공동체 봉사단’의 공연과 대리, 오동, 죽양, 백양, 수평 5개 마을 주민이 참여한 재능 전시 등이 펼쳐져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민선 7기 시장 공약 사업으로 찾아가는 마을 단위 건강복지 서비스를 보건진료소마다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건강문화 가꿈마당 행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문화를 가꿔 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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