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8일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기부모  153명을 대상으로 영유아기부모교육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유아기부모교육의 대상자는 목포시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통하여 영유아기 발달특성, 환절기 건강관리, 영유아기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모색을 통해, 부모- 자녀관계가 증진되고 가정 안에서의 부모역할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가장 어려운 순간이 아이가 아플 때 인데, 영유아기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가 아플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어 참 유익한 시간이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지키는 멋진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이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들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필요하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든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제대로 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